소형차를 넘어 과연 저게 차일까란 생각이 들정도의 차량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진원지는 작은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한 일본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도요타와 혼도가 내놓은 마이크로 카들은 마치 놀이 기구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외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트리악의 삼륜차와 인도의 타타도 소형보다 조금 더 작은 개념의 마이크로 카로 명명되어질 수 있을 정도로 복잡한 도심에서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차량으로서 자리잡게 하기 위한 노력들이 각국에서 치열하게 논의되고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지요.

세그웨이의 진보를 계승해 좀 더 편리함을 추구하며 제작되어지는 마이크로 카 시장은 더욱 복잡해지고 거대해지는 현대 도심에 가장 적합한 차량으로 규정되어질 듯합니다. 여기에 GM이 내놓은 도심용 EN-V 컨셉트 카는 본격적인 마이크로 카 시대의 새로운 강자 자리를 노리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GM과 파트너 십인 상하이 자동차와 함께 만든 Jiao (Pride), Miao (Magic) and Xiao (Laugh)는 거대한 중국 시장에 저비용 고효율 차량의 입도선매를 위한 좋은 포석으로 보여집니다. 미국의 거대한 시장에 이어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그들의 전략은 현지 메이커와의 합작을 통해 좋은 출발을 보여주었습니다.  

삼륜도 부담스러워 바뀌가 두개나 하나로 줄어드는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강자는 어쩌면 이륜 자동차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포르쉐 카이론이 멋있기는 하지만 실용성은 떨어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간단한 이동용으로 적합한 미래 도심용 차량 시장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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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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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행했었던 바퀴가 세개여서 삼륜차로 불리웠던 차가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아있는 분들이라면 70년대 태생 이전은 될 듯 합니다. 이젠 도로에서 이 차를 볼 수는 없습니다. 물론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시대를 대변하는 소품으로 등장하는 경우들은 있지만 말이지요. 사진에서만 봐왔던 과거의 삼륜차가 그린 카 시대가 되어 환영받고 있는 듯 합니다. 

2008년 여름 소개되었었던 트리악입니다. 20Kw급 AC 모터와 시간당 160A 리듐 배터리 팩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혼자만 탑승이 가능한 이 차량은 다른 여타 차량들과 비슷하게 복잡한 도심을 누비는 차량으로 각광받을 수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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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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